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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8 범외식인 10만 결의대회가 개회를 선언했다 [일요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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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음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회원들이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피켓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일요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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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주간] |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18일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잠실벌 서울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압력에 밀려 전일 대형카드사들이 일제히 카드 수수료 인하에 나섰지만 한국음식업중앙회측은 카드사의 일방적인 인하 검토 기사에 휘둘리지 않겠다며 대회 개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대회를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사를 선언한 음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카드수수료율 인하 등의 요구는 영세 개인 사업자가 많은 음식업주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식업산업을 위해 오늘의 결의 대회가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하고 "카드수수료 압박이 한국 외식산업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실이 아쉽다"고 전했다.
또한 남 회장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의 대회 참가 철회를 두고 "사전에 협의된 바 없다" 며 공동집회가 아니냐는 사전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이후 '남은 음식 제로운동' 등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보고하고 외식문화개선을 결의하는 한편 정부에 카드수수료율 인하 및 의제매입세액공제율 법제화, 외국인 고용허가인원 완화를 통한 결의를 다진 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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