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습녀' 임지영, 무엇이 그녀를 '무속인'으로 만들었나?

문화 / 박지영 / 2011-10-24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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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캡쳐


[일요주간=박지영기자] 23일 ‘똥습녀’로 유명한 임지영씨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임씨가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용궁선녀’라는 법당을 차리고 신내림을 받아 정식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임씨는 유명한 예언가였던 돌아가신 아버지에 이어 본인 또한 수년 전부터 신기가 있었다고 전하며 새로운 삶에 대해 도전하며 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씨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버지께 이어받은 신기가 있는게 확실한지 궁금하다", "그냥 단순한 이슈메이커", "얼마나 용한지 가보고 싶다", "가지가지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씨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열린 당시 엉덩이 부분이 투명한 비닐로 된 바지를 입고 거리응원전에 등장해 네티즌들로부터 ‘엉덩이에 습기가 차는 여자’라는 뜻의 ‘똥습녀’라는 해괴한 별명을 얻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까지 한복치마를 개량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고 나온 그녀는 케이블방송과 성인영화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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