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점포의 새로운 도전!

People / 김태훈 / 2011-11-21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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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이 인정한, 달서시장 ‘도큐돈가스’

얼마 전 중기청은 전국 33개 유망점포를 육성 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처음 ‘명품브랜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 점포는 400만원의 브랜드 개발비로 상호와 상표로고개발, 상표출원 및 등록지원과 체인점 개설 시 150만원의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이 이루어진다. 협업경영컨설팅 중인 가게를 방문해 이들 점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국에 수타돈가스 전문점은 많이 있다. 그러나 시장경영진흥원에서 ‘2011명품브랜드’로 선정된 점포는 오직 하나다.

다름 아닌 대구달서시장에 있는 14년 전통 수제돈가스전문점인‘도큐돈가스’(서영록 대표)다. 그 맛은 먹어본 고객들이 인정하고 지역 언론에서 인정하고 방송에서 인정했다. TBC 생방송투데이, KBS 행복발견오늘, SBS, TCN 케이블방송 등 출연 횟수가 말해준다.


▲ 서영록 대표는 대구달서시장 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돈마이)

서영록 대표는 대구달서시장 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경북대학교 상인대학원 회장으로도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중기청의 명품브랜드 사업을 통해 기존 ‘도큐돈가스’의 상호를 ‘돈마이(blog.naver.com/tjtkd0)’ 돈가스로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작업들을 준비 중이다. 올 연말이면 새롭게 변모한 ‘돈마이’를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점포 앞에서 주인아주머니가 포장 판매하는 즉석 생돈가스는 사골로 푹 고아 만든 소스를 포함해 4인분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직접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어 고객들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내방고객들은 점포에서 가장 맛있게 조리된 도큐돈가스, 돈카밥, 카레·치즈돈가스 등 수타 왕돈가스의 매력에 빠지기에 충분하다. 특히 지역인근에 거주 하는 주부들이 장을 보러오면 꼭 사들로 간다고 하니 그 맛이 짐작이 간다. 요즘은 전국에서 택배가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판매망 구축이 필요한 부분이다.

서 대표는 “시장경영진흥원의 명품브랜드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 돼지고기 등심을 손으로 두드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도큐돈가스는 빵가루와 깨끗한 기름은 고객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구입고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새로운 ‘돈마이’돈가스는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기 손질과 새로운 소스개발을 통해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인 이곳을 눈여겨봐주길 바란다. ☎053)527-1176


▲ 대구달서시장에 있는 14년 전통 수제돈가스전문점인‘도큐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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