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토의 0.2%는 외국인 소유 토지..

e산업 / 김민호 / 2011-11-29 15:45:33
  • 카카오톡 보내기
소유면적은 2억 2,929만㎡(229.29㎢)로 금액으로는 32조 2,935억 원(신고기준)로 나타나..

우리나라 면적이 99,720㎢인 가운데 229.29㎢는 외국인 소유로 밝혀졌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금년 9월말 기준 외국인 국내토지 소유면적을 2억 2,929만㎡(229.29㎢)로 금액으로는 32조 2,935억 원(신고기준)이며 국토면적의 0.2%인 것으로 발표했다.


면적은 2분기 대비 277만㎡(1.2%) 증가하고, 보유건수도 54,326건으로 1,055건(1.9%)이 증가했으나, 토지보유 금액은 1,885억 원(0.6%) 감소했다.

외국인 토지소유는 ’98. 6월 부동산시장 개방이후 ’01년까지 급증(4년간 연평균 38.3%)했으나, ’02년~’08년 사이에는 완만한 증가세(연평균 6.5% 증가)를 보였고, ’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증가세가 상당히 주춤(연평균 2.9%)한 상황이다.

한편 3/4분기 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353만㎡를 취득하고 76만㎡를 처분하여 277만㎡(1.2%)가 증가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매분기별 외국인 토지소유현황을 발표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stat.mltm.go.kr)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