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게 밝혀진 前노태우 대통령 아들 이혼 소송 소식..왜?

People / 조해진 / 2011-12-06 1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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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노태우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입원 중..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46)씨의 이혼 소송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월, 노재헌(46)씨는 아내 신정화(42)씨와 재미교포 A씨를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1억원, 양육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법무법인 '바른'의 2명의 변호사와 진행 중인 이번 소송은 사실 아내 신씨가 지난 3월 홍콩 법원에 이혼과 재산분할, 자녀양육권에 대한 청구 소송을 낸 후 에 진행된 것이다.

뒤늦게 알려진 이번 사건은 네티즌들의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 선관위 '디도스'사건을 흐릿하게 만드는 무기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위터 및 기사 댓글란에 “한참 지난 노태우 아들 이혼 소송 건은 A양으로 물타기가 안되니까 꺼낸 카드?”, “노태우 해외비자금도 드러나려나”, “오늘의 카드 돌려막기는 노태우 아들 이혼 소송?”이라는 중대 현안을 가리기 위한 물타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은 산소호흡기에 의존할 만큼 건강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며 간병인들과 눈짓 등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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