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28일 오후 2시 광주CGV 영화관에서 '코리아' 실제 주인공인 현정화 감독과 문현성 영화감독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지난 1991년 남북이 사상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여해 명승부를 펼친 스토리를 담았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5광주하계U대회가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인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 민족역사에 길이 남을 남북단일팀 구성이 성사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체육지도자들과 교류가 잦은 현정화 감독과도 적극 협력해 남북간 스포츠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정화 감독과 문현성 감독은 2015 광주U대회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직접 사인을 한 한반도기(旗)를 강운태 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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