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럽연합, FTA 전문직 분야 자격 상호인정협정(MRA) 작업반 1차 회의 열려

정치 / 노정금 / 2012-09-30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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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간 서비스 교역 활성화에 전문직 분야 자격상호인정 기여 공감 한-EU(유럽연합) FTA 전문직 분야 자격 상호인정협정(MRA) 작업반 제1차 회의가 27(목)일 과천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됐다.

'제1차 한-EU FTA 서비스ㆍ설립ㆍ전자상거래 위원회' 계기에 개최된 금번 MRA 작업반 1차 회의에 한국은 외교통상부 외 교과부·국토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EU(유럽연합)측은 EU집행위 통상총국 관계자 및 주한 EU대표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EU간 서비스 교역 활성화에 전문직 분야의 자격상호인정이 기여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MRA체결을 위한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EU 양측은 대표성 있는 한국 및 EU측 전문직 기관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우리측은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 2개 분야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지정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제의했고 EU측은 업계와의 협의 등을 거쳐 EU측 입장을 조속한 시일내에 전할 것임을 표명했다.

한-EU 양측은 2013년중 차기 MRA 작업반 회의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동 회의에 앞서 지속적인 정보 교환 등 긴밀히 협력하여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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