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야심작 '윈도8' 전세계 동시 출시, '애플-구글' 앱에 도전장

e산업 / 이 원 / 2012-10-26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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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개발자 생태계 모바일로 확대
▲ ⓒwindows.microsoft.com
[일요주간=이 원 기자]
윈도 8, 완전히 새로운 상상을 담은 운영체제
PC건 태블릿이건, 정보를 생산할 때나 소비할 때나, 업무 중이든 여가를 즐기든 윈도 8은 사용자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


마이크로소프트(MS)가 3년 만에 새로운 PC운영체제(OS) '윈도8'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각)을 기준으로 전세계 공식 시판에 들어갔다. 윈도8은 윈도OS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로 기존의 PC는 물론 모바일 생태계까지 아우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윈도8은 연내 출시될 윈도폰8과 소스코드를 공유해 개발자가 하나의 앱으로 손쉽게 PC와 태블릿, 스마트폰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기존 PC의 개발자 생태계를 모바일로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윈도8은 기존 PC는 물론 태블릿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확장형 OS로, 터치 사용자환경(UI)과 모바일앱 거래장터인 윈도스토어(Windows store)를 지원해 1,000종 이상의 윈도8 인증 PC 및 태블릿, 올인원 PC 등에 탑재, 전세계 개인과 기업 고객들에 시판된다.

이번 MS의 윈도8은 모바일 시대를 제대로 전략하지 못한 실패를 거울 삼아 애플과 구글의 앱 환경을 따라잡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단 한번의 터치로 시작 화면을 구현하는 등 앱과 콘텐츠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터치UI는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IE)10을 기본으로 내장시켜 최신 PC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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