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삼성전자, 갤럭시S3 LTE 젤리빈 업그레이드

[일요주간=이 원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오전 9시부터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의 최신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인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젤리빈은 이전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대비 그래픽 성능과 고질적 문제점인 터치감의 확연한 개선이 눈에 띄며 화면전환과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등의 속도가 개선됐다.

또한 '구글 나우(Google Now)'를 탑재해 사용자의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동해주며 스마트폰 양대 라이벌 모델인 애플의 '시리'와 같은 음성 받아쓰기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이후 생산된 모델인 '갤럭시 노트' 등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연내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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