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후보는 당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국민의 삶과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민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며 "북방한계선(NLL)을 지킬 의지조차 의심스러운 세력들에게 우리 국민의 안전과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위한 전국위원회에서도 "세계 각국이 글로벌 경제위기에 긴장하는 마당에 국가간 약속(한미 자유무역협정)도 뒤엎겠다고 공언하는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의 수출경제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또 "국민을 편가르고 표를 얻기 위해 갈등을 선동하는 세력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수 없고 갈등과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국가의 명운을 걸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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