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외국어영역, 지난해보다 어려워…

사회 / 박지영 / 2012-11-08 18:25:15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등에 따르면 201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이 9월 모의고사보다는 약간, 지난해 수능보다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

이에 따라 외국어 영역 만점자는 1%에 못미치고, 1등급 구분 원점수도 쉬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제 유형을 보면 듣기에서는 일상·학교·사회·문화생활 등과 관련해 '화자의 할 일, 화자의 심정 추론하기, 대화 장소 추론하기, 화자가 말한 목적 이해하기, 화자 간 관계 파악하기'등의 문항이 출제됐고, 말하기에서는 그림 상황에 적절한 대화 찾기, 화자의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 상황에 적절한 화자의 응답 등의 유형이 많았다.

읽기 영역에서는 문학·철학·역사·에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칭어가 가르키는 내용 추론하기, 어법에 맞는 표현 찾기, 빈칸에 들어갈 표현 추론하기, 지문의 내용에 근거한 사실 찾아내기, 글의 주제와 요지 파악, 글 제목 추론하기 등의 유형이 나왔다.

쓰기에서는 주어진 글에 이어질 내용의 순서 배열하기, 문단 단위 지문을 문장 단위로 요약하기, 글의 흐름에 맞게 주어진 문장 넣기 등의 유형이 출제됐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