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문재인-안철수 ′새정치 공동선언문′ 위한 실무협의 착수

[일요주간=김정환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단계로 새정치 공동선언문 작성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문 후보 측 정해구 새정치위원회 간사와 안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이 각각 팀장을 맡은 실무팀이 협의에 들어간 것.

양측은 서울 서교동 카페에서 첫 회동을 갖고 '새정치의 필요성과 방향', '정치개혁과 정당개혁 과제',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새정치 실천을 위한 약속' 등을 공동선언문 4대 의제로 설정했다.

이에 양측은 협의 후 서면 브리핑에서 '새정치의 방향' 의제에만 의견이 접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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