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를 압수수색 하는 것은 검찰·특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에 이헌상 특검 파견검사와 서형석·권영빈 변호사 등 특검팀 관계자 5명은 제3의 장소인 금감원 연수원에서 청와대 경호처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사저부지 매입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특검팀은 김윤옥 여사에 대해서는 서면조사 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방문조사나 서면조사의 방법에 관해서 여러가지 조율을 했으나 조사의 필요성과 영부인에 대한 예우 등을 고려해 서면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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