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김장훈 'Visit Korea' 뉴욕 옥외광고 눈길

People / 이장우 / 2012-12-13 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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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을 주장하기보다 사진 활용 자연스런 홍보가 중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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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이장우 기자] 11일(현지시각)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38)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김장훈(45)이 이번엔 'Visit Korea(한국을 방문하세요'라는 주제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옥외(빌보드)광고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독도를 주제로한 '9천마일의 해안선과 3천여개의 아름다운 섬들, 한국의 매력을 발견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2012년 외국인 관광객이 천만명이 넘어선 시점에서 이번 광고는 이를 기념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광고를 한다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서 교수는 "세계인들에게 동시에 동해와 독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자 했다"며 "독도는 당연히 우리의 영토이기에 '독도는 한국땅'임을 주장하기보다 독도 인근에서 열린 국제 요트대회 사진을 활용하여 문화, 관광,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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