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의 끝없는 상승세..."삼성電 SK하이닉스 물량 조절 반영 탓"

e산업 / 이장우 / 2013-01-29 15:14:58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이장우 기자] 지난달 부터 꾸준한 가격 상승을 보인 D램이 올 들어 고정거래가격이 0.9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3.26% 상승했다. D램 고정거래가격의 상승은 1,2위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물량 공급 조절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9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 익스체인지는 DDR3 2Gb 256Mx8 1333MHz 제품 고정거래가격이 0.9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다생산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마이크론 역시 엘피다와의 합병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축소 생산이 불가피했다는 게 업계 측 얘기다.

이에 D램 익스체인지는 올해 1분기까지 D램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 역시 현물거래가와의 가격 차이의 이유로 당분간 D램 고정거래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