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 실시

[일요주간=이연희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명동에서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앞두고 외래 관광객의 쇼핑 일번지인 명동 일대에서 실시된 이 행사에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친절 서비스 다짐, 기념품 배포‘친절가게’ 스티커 부착 등 가두 캠페인, 플래쉬몹 등을 펼쳤다.

‘친절대사’ 위촉식도 열렸다. 음식 부문에서 서울시관광협회의 추천을 받은 ‘신안촌’ 이금심 대표, 교통 부문에서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인터내셔널 택시 서정표 기사, 안내 부문에서 서울시 관광협회의 추천을 받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김소영 부팀장, 숙박 부문에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수애당 문정현 대표, 쇼핑 부문에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왕왕사 장성수 대표, 출입국 업무 부문에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인천공항 세관 김경자 관세행정관 등 관광 접점의 우수종사자 6명이 선정됐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이번 명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적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외래 관광객에게 한국인의 친절함과 한국관광의 안전함을 알리고, 한국을 다시 찾는 계기를 마련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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