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BSI가 지난 11월 이후 4월 꾸준히 상승해 지난 달 대비 4포인트 올라섰다. 반면 경제심리지수(ESI)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3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보고서에서 제조업의 업황 BSI는 상승세를 나타냈고 비제조업 업황 BSI는 68을 기록해 지난달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BSI는 기준치 100을 넘을 경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많은 것을 100을 밑돌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ESI 역시 BSI와 마찬가지로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상회할 경우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치보다 나은 수준을 의미하며 하회할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또한 기업과 소비자를 포함한 민간 체감경기 지수를 나타내는 ESI는 BSI보다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 대비 1포인트 내려앉은 94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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