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은퇴 기업인 마을' 건설 추진...귀농.귀촌 정책에 변화오나

e산업 / 이장우 / 2013-05-02 2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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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주)알엔비.시공사 아이에이치 종합건설(주), 시공계약 체결
▲ 유정복 알엔 빌 회장(좌), 방윤덕 아이에이치 종합건설 대표(우)
[일요주간=이장우 기자] 국내 최초로 은퇴기업인 마을이 착공된다.

지난 1일 시행사인 유정복 주)알엔빌 회장과 이찬석 두손행복 회장이 추진하던 연천군 은퇴 기업인 마을 사업이 시공사를 확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사업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공사는 아이에이치 종합건설(주)로 선정됐다. 방윤덕 아이에이치 대표와 유정복 알엔 빌 회장은 아이에이치 본사에서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연천군 은퇴기업인 마을을 기획한 이찬석 회장은 이날 “정부의 귀농 귀촌 정책의 실패율이 높은 것은 끼리끼리 문화의식의 연대감을 충족 시켜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은퇴기업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기반을 지자제 산업 발전에 활용하자는 것이 이번 은퇴 기업귀촌 마을을 조성하게 된 배경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유치한 연천군은 지식기반 전문가를 마을 주민으로 유치함으로서 산업, 사회 전반에 걸쳐 생산 활동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업에는 이계춘 국민 희망 발전소 대표가 동참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전국 지자제마다 이와 같은 은퇴 기업인마을을 유치한다면 지자제의 발전에도 긍정적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단체장들의 협조와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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