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이지혜 기자]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마트 진열대의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최모(38·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 30일 낮 12시 30분경 대구시 동구 갈산동 한 마트에 손님으로 위장한 뒤 진열대 위에 놓여있던 휴대폰 케이스와 커피 등 6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최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해당 마트에서 총 7차례에 걸쳐 시가 4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으며, 훔친 물품을 가지고 나오기 위해 가방 등을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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