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정책연구원 주최 '민주당의 정치분야 정책비전과 의제' 토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원 특권폐지, 당내 민주주의 회복과 공천혁신 등 정치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의원 특권폐지와 관련해서는 국회의원의 영리목적 겸직 금지, 헌정회 연금 폐지, 국회 윤리위원회 산하 시민제소위원회 설치 등을 결정했다.
또 당내 민주주의 회복과 공천 혁신을 위해서는 당직(지도부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직선제와 주요 당론 전당원투표제, 상향식 공천 제도화 등을 선정했다.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할 방안으로는 민주당 국정지도자 회의나 자문회의 구성, 여야정 국정협의회 상설화, 전국 정책의제 대회 상설화 등을 정했다.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에 관해서는 지구당 부활, 시도당 또는 지역구 단위 생활정치센터 설립, 정당 설립요건 완화, 지방당 허용 혹은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 폐지, 지역주의 완화를 위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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