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 논란..."차별이 부른 사회적 살인"

사회 / 문경원 / 2013-08-21 0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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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 노조 기자회견
▲ ⓒNewsis
[일요주간=문경원 기자] 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 본부(이하 전회련 본부)는 지난 17일 충북지역의 학교비정규직노동자가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에서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2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교육부) 후문 앞에서 ‘차별이 부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죽음'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차별 해소 및 처우개선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한 전회련 본부 측은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철야 노숙농성 투쟁과 함께 전국 집중 투쟁을 진행할 것이며 오는 30일까지 추모기간으로 정해 애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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