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훈련기 T-50 추락, 조종사 2명 순직...낙하산 탈출 실패, 왜?

사회 / 문경원 / 2013-08-28 0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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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문경원 기자] 훈련 중이던 공군 훈련기가 추락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28분께 전라남도 광주 광산구 신촌동 신야촌 상공에서 훈련중이던 공군 제 1전투비행단 소속 훈련기 T-50 1대가 지상에 추락해 청운의 뜻을 품고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조종사 2명이 숨졌다.

번 사고로 숨진 조종사는 소령 1명과 대위 1명으로 이들은 추락 직전 비상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 했지만 실패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체결함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게 됐다.

이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곡예하듯 비행하던
T-50이 검은 연기를 뿜어 내더니 곤두박질 치듯 곧바로 추락했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과 사고기를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T-50은 국산에서 생산된 초음속 훈련기로 공군의 주력 기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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