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공안탄압' 국정원.'허위사실 유포' 언론 상대 강력 대응 시사

정치 / 윤영석 / 2013-08-29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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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람음모 혐의' 후폭풍
▲국정원의 내란음모 조작 및 공안탄압을 규탄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당원들. @Newsis
▲ 29일 국정원과 검찰의 이석기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울산시당 당원들. @Newsis
[일요주간=윤영석 기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이정희 통진당 대표를 비롯해 당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김재연 통진당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매체에 대해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통진당 당원들과 이 대표 등이 참석해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과 공안탄압 규탄 및 대책위 발족 대표자회의 및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공안탄압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국가정보원 부정선거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린 박근혜 정부가 색깔론과 공안몰이로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치졸한 마직막 몸부림을 보여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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