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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동양증권 노동조합 회원들이 현회장의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앞서 이날 오전 동양증권 노조는 서울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현 회장의 대국민 사기 행각을 면면히 밝혀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의견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성북동 현 회장 자택으로 이동한 노조는 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양증권 제주지점 여직원 K씨의 유서를 낭독하고 현 회장과 오너 일가를 규탄하는 시위를 이어가며 사죄를 촉구했다.
한편 동양그룹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등을 사들인 투자자가 5만명에 육박하고 투자 금액이 무려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들 투자자 중 4만 9,561명은 개인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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