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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가운데) 중재로 악수하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왼쪽)ⓒNews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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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사에 배치된 경찰ⓒNewsis | ||
이날 오전 코레일 서울본부 사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이 “이날 오후 2시 최 사장이 조계사를 찾아 조속한 복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에도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 철도사업장을 찾은 최 사장은 파업중인 노조원과 대화를 시도 했으나 거부당한 바 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최 사장의 정확한 방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철도노조와 방문 등에 대한 사전 협의 또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 핵심 간부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 3명은 지난 24일 오후 11시경부터 조계사 극락전 2층에 머물고 있으며, 박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불교계가 철도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조계종은 “부처님 품 안으로 들어온 노동자를 외면할 수 없다”고 화답해 피신중인 수배자들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이며, 경찰은 조계사 주변에 250여명이 넘는 경비병력을 24시간 배치하는 등 철도노조 핵심 지도부 체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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