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한 해 동안 평안하길, 입춘대길(立春大吉)입니다!

▲ 입춘대길 쓰는 청암 최동석 서예가 ⓒNewsis

▲ 대문에 입춘대길 붙이는 전주 유림들 ⓒNewsis

▲ 제주민속촌 내 공예방에서 붙이는 입춘첩ⓒNewsis

[일요주간=문경원 기자]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전국 각지에서 한 해 동안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이라고 적힌 입춘첩을 대문에 붙이는 행사가 열렸다.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에서 3일 오전 청암 최동석(왼쪽 두번째) 서예가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을 화선지에 붓으로 쓰고 직원들과 대문에 붙였다.

전북 전주시 교동 전주향교에서 유림들이 입춘첩을 쓰고 대문에 붙였고, 제주민속촌 내 공예방에서도 입춘첩을 문에 붙이며 한 해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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