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소 터뜨리는 물개?

e산업 / 윤영석 / 2014-03-03 0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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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웃는 모습(?)의 물개 모습이 포착돼 화제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노스타인사이드 휘틀리만에서 아마추어 사진작가 데이비드레니가 찍은 물개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물개는 마치 폭소를 터뜨린 사람처럼 바위에 몸을 구르며 입을 벌리고 웃고 있다.

하지만 물개가 인간처럼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기 때문에 아마도 기지개를 펴는 과정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추측된다.

물개는 바다사자과 포유류로 한글로는 '온눌'로 불린다. 몸길이는 수컷이 약 2.5m, 암컷은 약 1.3m 정도다. 육지에서는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는데 물속에서는 시속 25km의 빠른 속도로 헤엄친다.

세계적으로 130만마리 정도가 생존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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