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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그룹 전 회장 ⓒnewsis | ||
31일 재벌닷컴이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해 301억원의 연봉을 지급받아 ‘연봉왕’ 등극했다. 최 회장은 횡령 혐의로 법정 구속된 2012년 이후로 경영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계열사 4곳에서 연봉을 받아 챙겨 비난을 샀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1일 “올해 연봉을 한 푼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며 성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수습에 나섰다.
SK 관계자는 “지난달 최태원 회장이 회사발전 우선과 도의적인 측면에서 책임을 지고 모든 관계사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백의종군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며 “SK㈜와 SK하이닉스의 비상근 회장직은 유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수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27일 징역 4년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SK㈜, SK이노베이션, SK C&C, SK하이닉스 등 4개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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