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상태 안정적, 병세 호전돼 일반 병실로 이동"

e산업 / 김민호 / 2014-05-20 1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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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Newsis
[일요주간=김민호 기자]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호전됐다는 소식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20일 삼성서울병원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지난 19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밤 급성 심근경색 증세로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도착 직후 금속 그물망을 삽입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 이후 삼성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체온을 인위적으로 내려 심장과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저체온치료’를 진행 중이다.

의료진은 이 회장의 상태가 정상으로 회복됐기 때문에 치료를 서두르지 않고 최대한 천천히 안정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진정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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