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11.49% '역대 최고'...투표율 상승 견인

사회 / 이정미 / 2014-05-31 2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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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 제공 : 선거관리위원회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전국 사전투표가 11.49%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마감된 사전투표는 전국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474만4241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투표율 18.05%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7.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 밖에 서울 11.14%, 부산 8.9%, 인천 11.33%, 광주 13.28%, 대전 11.20%, 울산 10.70%, 세종 15.12%, 경기도 10.31%, 강원도 14.24%, 충북 13.31%, 충남 11.93%, 전북 16.07%, 경북 13.11%, 경남 11.89%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약 350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중앙선관위는 전국단위 사전투표 첫 도입이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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