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경복궁 야간개장 ′한여름밤 낭만에 취해, 고궁의 정취 만끽′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경복궁 야간개장 첫날인 30일 저녁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밝혀줄 조명이 환하게 켜졌다. 야간개장 첫날을 맞아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복궁 야간 특별개장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으로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지난주 시작된 온라인 예매로 관람권 1390장이 모두 매진됐으며, 매일 현장에서 외국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람권 110장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개방 구역은 근정전, 경회루 권역인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고 오는 8월 11일까지 개방한다. 또 경복궁 야간 개장기간 동안은 고궁 박물관도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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