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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김형식 의원 ⓒNewsis | ||
[일요주간=황경진 기자] 재력가를 살해 교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시의회 김형식(44) 의원과 검찰 간의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첫 재판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박정수)는 18일 오전 10시 406호 법정에서 김 의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박정수)는 18일 오전 10시 406호 법정에서 김 의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당초 지난 11일 304호 법정에서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팽모씨 측 변호인이 제출한 공판준비기일 변경 신청서가 받아들여져, 재판이 일주일 연기됐다.
범행을 자백한 팽씨와는 달리 김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김 의원은 수천억 원대 재력가 송씨가 발산역 인근지역을 상업지구로 용도 변경을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댓가로 5억 2,000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금품수수 사실이 밝혀질 것을 우려해 10년지기 친구 팽씨에게 송씨를 살해할 것을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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