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야당은 국회로, 세월호 유가족은 단식 중단” 촉구

사회 / 김완재 기자 / 2014-08-30 2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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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세월호 정국이 장기화 되면서 보수와 진보 간 이념대결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일반 국민들이 잇따라 단식 농성에 참여하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장외투쟁을 이어가며 여당과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서는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이 ‘세월호 선동세력 규탄 집회’를 개최하고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농성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서는 장외 농성을 중단하고 국화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정치권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대한민국이 또다시 보수와 진보,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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