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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9년 이후 올해 7월까지 영아유기가 679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225건이 발생해 2009년 52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유기 피의자 연령별로는 21세부터 25세가 75명으로 가장 많았고, 19세 이하의 피의자도 47명이나 됐다.
유 의원은 "미혼모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아기를 양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아동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할 책무는 결국 국가에 있다. 체계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올바른 청소년 성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선행되어야 미성년자의 영아유기가 줄어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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