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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부터 국내 성화봉송의 대장정을 시작한 성화봉송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4일 앞두고 16일과 17일 양일 간 성화가 서울 시내를 통과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되면서 봉송주자 이동 경로인 연세로와 강남대로 등에서 일부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봉송주자인 박선규 성화봉송 단장 등으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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