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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시도별 폭력서클 현황>자료에 의하면 학교내 폭력서클이 ▲2012년 597개(6,325명) ▲2013년 96개(1,228명) ▲2014년 7월 23개(461명)로 폭력서클의 수와 가입된 아이들 수가 716개·8,014명에 달했다.
전체적으로 불량서클은 줄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경우 폭력서클 4개(100명)가 적발됐고, 강원은 2개로 적발된 인원은 61명 등이 적발·해체됐다.
이에 조 의원은 "학교 폭력은 학생들에게 폭행, 협박, 왕따, 성폭력, 공갈, 강요 등으로 젊고 착한 학생의 꿈을 짓밟고 심지어 자살까지 이르게 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경찰, 학교, 학부모 모두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경찰은 폭력서클이 폭력의 집단화, 범죄의 성인화 등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원천적 차단을 위한 첩보수단활동 강화, 공조체계 구축,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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