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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헌상 2차장검사 팀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한국시간)에 미 워싱턴덜레스국제공항에서 김씨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검찰은 김씨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해 인천지검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200억 원대의 횡령·배임 경위와 사망한 유 전 회장의 차명재산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씨는 세월호 참사 이전인 지난 3월말에 비전 면제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건너가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하며 김씨에게 소환 통보를 했지만 김씨가 응하지 않아 지난 5월 8일 체포영장을 청구해 여권을 무효화하고 범죄인 인도절차에 착수했다.
김씨는 결국 지난 9월 4일 버지니아 주 맥클린의 아파트에서 숨어지내다 미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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