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퇴원 한달만에 재입원…김현철 "가벼운 장염 증세"

정치 / 최영환 / 2014-11-12 14:07:18
  • 카카오톡 보내기
▲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 SNS
[일요주간=최영환 기자] 1년 6개월간의 긴 병원생활을 마치고 지난 달 퇴원했던 김영삼(87) 전 대통령이 1개월 만에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

12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열을 동반한 감기증상으로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로 대화를 하는 데 지장은 없으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달 16일 퇴원하신 이후 건강이 상당히 양호하셨던 아버지가 지난 6일 가벼운 장염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잠시 입원하셨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주일 정도 단기 입원하며 검진을 받고 있다"며 "다시 건강이 회복돼 이번 주에 다시 퇴원하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버님의 건강은 좋으신 편"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통원 치료하며 건강 상태 체크와 재활운동을 진행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