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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강 교수의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강 교수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 강 교수는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면서 타대학 소속 여자 인턴에게 "자신의 무릎위에 앉으라"며 여학생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강 교수로부터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나타났고, 서울대 측은 강 교수가 기소된 이후에도 학교 내 인권센터를 통해 다른 여학생들의 피해사실에 대해서도 진상 조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측은 강 교수의 면직처분이 논란이 되자 사표를 다시 반려했다.
그러면서 강 교수가 앞으로 강의나 연구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직위해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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