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A씨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현직 구의원인 B씨에게 벗은 여성의 사진을 보냈다. 수치심에 화가난 B씨는 지난달 17일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B의원에 따르면 음란사진으로 인해 남편과 불화가 생긴 것은 물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지만 A이사장은 사과를 하지 않았다.
A이사장은 경찰 진술에서 지인한테 사진을 보낸다는 게 잘 못 전송해 구의원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이사장이 사진을 실수로 잘 못 보냈다고 주장함에 따라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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