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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청와대 | ||
9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부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39.3%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0%포인트 하락한 54.6%로 나타났다.
이같은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 둘째 주(39.4%) 이후 7주만에 최고치로, 중동 4개국 순방을 통해 거둔 외교 성과와 리퍼트 대사 피습에 따른 이른바 '종북'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로 보인다.
일간 단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중동 4개국 순방 기간인 2일부터 4일까지 37.9%에서 38.8%로 상승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이 발생했던 다음날인 6일에는 한미동맹 균열에 대한 위기감을 느낀 보수층의 결집 효과로 40.3%까지 올랐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이(45.0%) 9.7%포인트 올라 가장 큰 폭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서울(37.2%) 4.6%포인트 ▲대구·경북(50.6%) 3.2%포인트 ▲경기·인천(37.4%) 2.8%포인트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연령별로는 20대(23.4%)의 상승률이 6.9%포인트로 가장 두드러졌다. 이어 ▲50대(54.0%) 5.5%포인트 ▲30대(23.1%) 3.3%포인트 ▲60대 이상(65.2%) 2.6%포인트 ▲40대(28.4%) 2.4%포인트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다.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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