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아침 시장 강자로 부상..."모닝콤보 300만개 돌파"

e산업 / 김영란 / 2015-03-26 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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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모닝콤보 및 핫밀 신제품 4종 리뉴얼 출시 2013년 10월 ‘모닝콤보’ 첫 출시 후 누적판매 수 300만개 돌파, 젊은층에 인기
매장에서 직접 제조, 담백한 맛과 영양이 풍부해 균형 잡힌 아침 식사로 각광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최근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이 늘면서 아침대용식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9년 7,000억 원대였던 아침대용식시장이 올해 1조 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재작년 국내 론칭 20주년을 맞아 기존의 ‘Coffee & Donut’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Eat & Drink, All-day Dunkin’란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 던킨도너츠는 최근 바쁜 아침 시간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겨냥해 식사대용식인 ‘핫밀(HOT MEAL)’과 아침한정메뉴 ‘모닝콤보’를 내놓고 아침대용식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 중 던킨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선보인 모닝콤보 ‘햄에그 와플’은 부드러운 메이플 와플에 본레스햄, 에그후라이패티, 체다치즈가 어우러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스파이시 오믈렛 잉글리쉬머핀’은 잉글리쉬 머핀에 야채와 소시지, 이탈리아식 오믈렛이 들어간 모닝콤보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모닝콤보는 아침대용식 시장에서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으면서 2013년 10월 첫 출시 이후 올해 3월 현재 기준 누적 판매수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과 매장에서 직접 제조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계란, 치즈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해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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