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KCC, 봄 맞이 집안 색상 대변신 프로젝트...＂셀프 페인팅으로 컬러를 바꾸자＂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최근 DIY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와 함께 DIY용 페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남들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특별한 가구’를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페인트 기업 KCC(대표 정몽익)가 건축과 인테리어분야의 컬러 트렌드를 모아 색상집 ‘칼라모아 2015’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색상집은 KCC의 현장 조색시스템을 통해 즉시 만들 수 있는 색상 250가지와 KCC 건축용도료 중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상비품 색상 70가지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총 320 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수록했다.

깔끔한 무채색 계열부터 파스텔 계열, 카키색, 소라색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빈티지 계열과 더불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상들까지 컨셉별로 배열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

이 색상집은 KCC의 대표적인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 멀티멜골드’ 제품 등 다양한 DIY용 페인트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벽 및 주차장 등의 방수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건축용 도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색상집에 있는 모든 컬러는 언제 어디서든 100% 동일하게 구현해낼 수 있어 색상 일치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KCC 관계자는 "이번 배포한 색상집 ‘칼라모아2015’를 통해 일반 고객들까지 다양한 색상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섬세하고 세련된 색상의 도료를 제공해 유통 대리점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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