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에 따르면 강세준 편집국장은 서울메트로 4호선 회현역 폐쇄회로카메라에 찍힌 당시의 그 녹화물 분석을 통해 화면 속에서 배포도우미를 폭행하고 신문을 뭉치 째 탈취한 범인이 바로 신세계 이마트 최 주임임을 확인했고 고소장이 완성되는 대로 검찰에 접수할 계획임을 전했다.
강 국장은 비디오에는 찍히진 않았지만 증인들 진술을 종합했을 때 현장에 최주임 동료가 최소 한 명 더 있었음을 밝히며 그는 노상 신문 배포대에 놓여있던 메트로신문 전부를 미리 절취한 상태서 최 주임과 택시를 타고 도주했었음을 전했다.
피고소인으로 지목된 두 명의 혐의는 특수강도 및 업무방해죄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7번 출구 근처에서 신세계 그룹 직원 2명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신문을 나눠주던 메트로신문 배포도우미를 방해하고 배포대에 놓여있던 신문지 40여부를 탈취해 도주한 바 있다.
이후 단순폭행으로 경미한 쌍방 피해사건으로 일단락 됐지만 명백한 증거가 드러난 시점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는 신세계 및 직원들의 태도에 고소장을 제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메트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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