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2일 구모(46)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구씨는 지난 3일 오후 청추시 오창읍 한 체육관에서 같은 동호회 회원 A(5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라켓으로 A씨의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쓰러진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혼수상태로 있다 결국 숨지고 말았다.
구씨는 “말다툼을 하다 (A씨가) 먼저 쳐서 나도 때린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A씨의 사인이 구씨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 구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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