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물류센터 화재 280억 피해 추정...국내 물량 집중돼 공급 차질 불가피

사회 / 백지흠 / 2015-05-26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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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백지흠 기자] 방화로 추정되는 제일모직 통합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28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 김포 고촌에 있는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25일 새벽이다. 이날 화재로 창고에 있던 의류와 잡화 등 1,600t 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물량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 질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밝혀지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소방 당국과 경찰 당국의 설명이다.

지난 2013년 서울 구로와 경북 구미에 분산돼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해 신축한 제일모직 통합물류센터는 국내 물량 대부분을 맡고 있으며 총 연면적 6만 2,518㎡,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철골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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