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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신당 창추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서 30여명의 창당 추진위원과 전국에서 모인 창당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연다.
출범식에서는 창당추진위원장, 추진위원 명단, 향후의 창당 일정이 공개되며 야권의 대표적 영남권 인사 ‘리틀 노무현’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안철수 멘토’로 불리는 서울대 한상진 명예교수가 축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김 전 지사는 천정배신당에 대해 대선 승리를 위한 야권 재편의 신호탄으로 본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안신당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정배 신당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윤덕홍 전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가 고문으로 참여하고 김 전 지사도 합류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추위 고문에는 전 전 원장과 윤 전 총리를 비롯해 전홍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가 참여하며 추진위원으로는 양미강 한백교회 담임목사와 장진영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천 의원 측은 신당에 대해 모든 형태의 기득권에 결연히 맞서는 강한 정당, 확고한 개혁적 가치와 노선을 추구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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