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국내 최초의 장애인?동물?재활 특성화 대학인 대구미래대학교(총장 이예숙)가 다양한 심리재활치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미래대 지난 26일 경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심리재활치료체험의 일환으로 예술심리치료 및 동물매개재활치료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미술심리재활과, 특수직업재활과 등 총 6개 학과 교수 및 학생 30여 명이 다문화가족을 상대로 재능기부 봉사자들을 펼쳤다.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미술심리재활과는 색채심리이용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악심리재활과 힐링음악회, 원예디자인과 색 모래 식물심기, 차문화심리테라피과 다도체험, 동물매개재활과 치료견을 활용한 심리치료, 특수직업재활과 도자기체험 등을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예숙 총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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