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대구시,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문 열려

2016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실시 [일요주간/대구=김완재 기자] 2012년부터 지난 4년간 (사)대구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달서구지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이 2016년 기본적 권리회복을 통한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 사회참여 및 교육기회의 확대,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참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시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여성 중 교육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20~50대의 교육대상자(프로그램별 20명 선정)로 프로그램별 전문자격 강사를 섭외하여 상담, 역량강화교육, 사례관리, 자조모임 및 멘토링, 지역사회연계활동 서비스가 각각 이루어진다.

주요 지원내용은 고충 및 심리상담을 통한 여성장애인의 고충 파악 및 욕구불만해소, IT교육, 전통예절교육 등의 기초학습능력의 강화, 푸드테라피, 천연비누제작, 플라워아트, 천연염색, 도자기공예, 목공예 프로그램을 통한 예술성 소질을 개발한다.

또한 자조모임을 통해 의견공유 및 소통의 시간이 이루어지며 1:1 멘토/ 멘티관계를 통한 의사소통 훈련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외 사례관리,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한해 실시될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및 자립생활능력을 강화하고 직업탐색 및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생활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갖추고, 전물기술 습득을 통해 궁극적으로 참여 장애인의 취업 및 사회참여기회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문의 526-9913/대구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달서구지부 010-3035-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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