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수는 17일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됨에 따라 김한길 의원과 함께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오전 마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선대위원장 등과 제3당이라는 험난한 작은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대화와 소통은 실종되고 끝없는 대립과 갈등이 난무하고 있는 정치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있다”며 “거대 여당과 야당이 이끌어온 비상식적 정치에서 탈피해 건전한 제3당이 나서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 개성공단 폐쇄 등의 문제에 대해 대북정책이 원점에서 재검토 돼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상돈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참여해 당시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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